ROE란?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어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ROE란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기업의 경영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ROE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자산-부채) X 100

*위의 식에서 순이익은 기업이 영업 외의 활동으로 얻은 손익이나 세금 등을 제외한 후의 순 이익을 말합니다.

ROE의 중요성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이익 배분이 효율적이며, 주주들에게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ROE가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ROE가 높더라도, 대출 등으로 인해 기업이 부채가 많아지면, 주주들에게 반환되는 이익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ROE를 평가할 때에는 기업의 부채 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ROE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거나 투자를 결정할 때 ROE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3가지를 잘 기억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ROE가 타사에 비해 높다= 기업에 가치가 타사의 비해 높다.

-향후 ROE가 높아진다= 기업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따라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다.

-향후 ROE가 낮아진다= 기업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따라서 주가도 하락 또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ROE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지만, ROE만으로 기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ROE는 기업의 재무상태에 대해서는 알수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문제, 기술력 등과 같은 다른 측면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ROE를 평가할 때에는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과거 수치보단 미래 수치

2. ROE가 아무리 높아도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고평가 되었다면 투자 유망 대상이 아니다.

ROE가 5~20% 이면 적정 투자 대상

10% 이상이면은 수익성이 높은 회사

ROE가 높은 기업이라도 주가가 올라 PER이 지나치게 높다면 투자 수익을 내기 어렵다.

그리고 ROE의 수준이 비슷하다면 ROE 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ROE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므로, 투자자들은 ROE를 주목하여 기업을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